업무에 치이는 당신! 목표의 우선순위를 설정해봐요!

업무에 치이는 당신! 목표의 우선순위를 설정해봐요!

“할 일은 많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순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 oo기업 CTO

타임푸어(Time poor)는 점차 보편적인 사회 현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은 많아지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간이라는 자원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얼마 전 한 스타트업의 CTO에게서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일의 우선순위에 대해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정리하는 일이 추가로 필요해진 시대입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이럴 때 일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쉽고 빠른 방법이 있으면 어떨까요?

뭐부터 처리해야 되는지 알아보자~!

해야 할 일이 많을 때 써먹을 수 있는 [FREUMM 워크 프레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FREUMM의 의미

FREUMM은 Fit/Fun, Reality, Easy, Urgency, Measurable, Meaning의 앞 글자입니다. 목표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6가지 기준을 나타내요. 하나씩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Fit/Fun (적합성 또는 흥)

목표가 얼마나 나의 업무에 접합한지를 판단한다. 목표가 업무 적합성이 높으면 높은 점수를 준다.

Reality(현실성 또는 실현 가능성)

현재 상황에서 목표가 얼마나 실현 가능한지를 판단한다. 실현가능성이 높은 목표일수록 높은 점수를 준다.

Easy(난이도)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 약간 높아야 한다. 너무 쉽거나 어렵다면 좋은 목표가 아니다.

Urgency(긴급성)

얼마나 빠릴 처리해야 하는지를 판단한다. 긴급할 때 높은 점수를 준다.

Measurable(측정 가능성)

목표의 과정과 결과를 수치로 나타날 수 있는가?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 쉽다면 높은 점수를 준다.

Meaning(의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의미가 있을 때 높은 점수를 준다.

일을 평가하는 여섯 가지

엑셀로 점수를 직접 기록해보자.

만약 FREUMM으로 측정이 어렵다면 추상적인 목표다. 그러니 목표를 수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목표가 ‘QA 마무리하기’였다고 가정해보자. 이런 목표는 무엇을 할 것인지는 알 수 있지만 구체적이진 않다. 대신 ‘랜딩 페이지-Admin 부분 1주일 동안 팀원 80% 참여시켜 QA 테스트 하기’로 하면 더 명확한 목표가 된다. 그리고 6가지 요소에 맞춰서 점수를 부여하는 것도 가능해 진다.

FREUMM 어디에 써먹어?

FREUMM 은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모를 때 사용하면 효과적인 프레임이다. 적합성, 현실성, 난이도, 긴급성, 측정가능성, 의미 부분에 점수를 주고 점수가 나오면 목표들의 순위를 얻을 수 있다. 이때 동점이 나올 것을 대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에 가중치를 주면 더 좋다.

이렇게 목표들 사이에서 순위가 결정되면 높은 점수를 받은 목표부터 스케줄링에 넣으면 된다. 우선순위가 높은 목표를 우선 스케줄에 넣는 것이다. 점수가 낮은 것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리게 된다. 우선순위가 높다고 먼저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목표들은 아무리 긴급해도 특정 시기에만 가능한 것들이 있다. 따라서 FREUMM은 무엇은 먼저 처리할 것인냐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일에 시간을 먼저 할당할 것이냐의 문제다.

우리의 시간은 한정된 자원이다. 시간의 분배가 곧 우선순위라고 할 수 있는데 FREUMM을 통해서 어떤 목표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지를 알 수 있고, 시간을 우선적으로 분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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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UMM 목표설정 사용해보기